의뢰자 : 마론

의뢰자 정보 : 재봉사 길드 접수원

의뢰 내용 : 재봉사 길드로 납품되는 물건을 운반하는 상인이 마물에 습격을 당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부디, 마물 토벌을 부탁합니다.

마물 정보 : A급 이상, 마물로 판단.

마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재봉사 길드 인근 ‘케시콰’ 라는 인물이 알고 있으므로 ‘케시콰’라는 인물을 찾아, 성공적으로 마물을 토벌할 것을 명합니다.


울다하 인근에는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마물은 많은 능력 있는 모험가에게 토벌당해서 더는 없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불멸대에 도착하니 게시판에 토벌 의뢰가 붙어있었다. 마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적혀 있지 않다 보니 다들 섣부르게 의뢰를 받아 들지 못하는 모습에, 케시콰라는 인물이 어디 있는지 주변 대원에게 물어봤다. 그에 말에 따르면 재봉사 길드 인근에서 봤다는 말에 그를 찾아 재봉사 길드로 향했고, 그와 함께 마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케시콰는 울다하에서 볼 수 없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에 말에 따르면 자연의 틀을 벗어나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야수를 쓰러뜨리는 바이퍼의 무기라고 한다. 그가 마물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내게 쌍검은 점차 독이 될 것 같아 혹시나 괜찮으면 제게도 싸우는 방법을 알려줄 수 없나, 물어보자. 그는 흔쾌히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겠다며 대신 자신과 함께 마물을 토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냐고 거래를 걸어왔다.

어차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조건이었기에, 그와 마물 토벌을 함께하는 대신 그에게 쌍송곳니를 사용하여 전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쌍검과 전혀 다른 길이에 고생을 꽤 했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그 어떤 무기보다도 사용감이 좋았고, 조금 더 전투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또한 바이퍼의 고유 능력인 조상령을 발동하는 순간에는 흐릿하게 보이던 눈앞이 그 어떤 때보다 생생하게 보였기에 쌍검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리드미컬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